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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보증금과 잔금, 경매의 핵심 2단계 쉽게 이해하기!
“입찰보증금은 감정가의 10% 아니야?”
이런 궁금증, 경매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갖게 됩니다.
사실은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입찰보증금은 최저매각가격의 10%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리고 한 번 유찰된 물건이 다시 경매에 나오는 재경매에서는 보증금 비율이 20% 또는 30%로 높아지기도 해요.
이 글에서는 입찰보증금과 잔금이라는 두 개념을 초보자도, 심지어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드릴게요.
입찰보증금이란?
입찰보증금은 경매에 참여할 때 “저 이 물건 진짜 살 거예요!”라는 의지를 보여주는 돈이에요.
이 돈을 내야 입찰에 참가할 수 있어요. 마치 친구랑 피자 먹을 때 미리 5,000원을 내고 주문에 참여하는 것처럼요.
얼마나 내야 할까?
일반적인 경매에서는 최저매각가격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내요.
그런데 재경매, 즉 누군가 낙찰받았는데 잔금을 못 내서 다시 경매가 진행되면 보증금 비율이 20~30%로 올라가기도 해요.
어떻게 낼까?
법원 경매에서는 자기 앞수표 또는 계좌이체로 제출합니다.
공매에서는 가상계좌 이체나 카드 결제도 가능해요.
언제 돌려받을 수 있을까?
낙찰에 실패하면 보증금은 전액 환불돼요.
다만, 낙찰 후에 잔금을 안 내고 포기하면 보증금은 몰수됩니다.
잔금이란?
잔금은 낙찰 받은 사람이 내는 나머지 금액이에요. 입찰보증금은 미리 낸 예약금 같은 거고, 잔금은 “이제 진짜 내 거로 만들기 위한 마지막 결제”라고 보면 돼요.
언제까지 내야 해요?
보통 낙찰된 날로부터 약 30일 이내에 잔금을 내야 해요.
법원이나 주관 기관에서 안내해 주는 대금 납부 기한은 꼭 확인해야 해요.
잔금을 안 내면?
낙찰은 자동으로 무효가 되고, 이미 낸 입찰보증금은 몰수돼요.
다음 경매에서는 더 높은 보증금 비율로 다시 경매가 진행됩니다.
입찰보증금 vs 잔금 한눈에 비교!
| 항목 | 입찰보증금 | 잔금 |
|---|---|---|
| 내는 시점 | 입찰 전에 제출 | 낙찰 후 기한 내에 납부 |
| 기준 금액 | 최저매각가의 10% (또는 20~30%) | 총 낙찰금액 - 입찰보증금 |
| 반환 여부 | 낙찰 실패 시 전액 반환 | 잔금 미납 시 낙찰 무효 & 보증금 몰수 |
| 의미 | 진지하게 입찰하겠다는 의지 | 소유권을 확정짓는 최종 결제 |
재경매 시 달라지는 점
낙찰자가 잔금을 못 내면 그 물건은 재경매로 넘어가요.
이때는 입찰보증금 비율이 20%나 30%로 올라가기도 해요.
왜냐하면 법원 입장에서도 또다시 실패하지 않도록 더 진지한 사람만 참여하길 원하기 때문이죠.
초보자를 위한 입찰 & 잔금 팁
- 입찰 전에 예산부터 확인하세요. 최저매각가격 × 10~30%를 준비해 두세요.
- 입찰공지문은 꼭 꼼꼼히 읽으세요. 보증금 비율, 기한, 납부 방법 등이 포함돼 있어요.
- 입찰보증금은 정확한 금액으로 수표 발행 또는 계좌이체하세요.
- 낙찰 후 바로 잔금 준비할 수 있도록 계획하세요.
- 잔금 기한은 절대 넘기지 마세요. 하루만 늦어도 낙찰이 무효 처리될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입찰보증금과 잔금은 경매에서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두 단계입니다.
입찰보증금은 경매 참여 자격을 얻는 예약금
잔금은 물건을 내 소유로 완성하는 최종 결제
이 두 가지를 잘 이해하고 준비하면, 경매라는 도전도 훨씬 쉽고 안전해질 거예요.
이제 여러분도 개념, 구분, 준비 방법까지 완벽히 이해하셨죠?
다음시간에는?
다음글에서는 감정가 vs 최저매각가격 가격 기준 구분에 대해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풀어드릴게요.함께 경매 실력을 키워봐요.